수원高 축구부 ‘후원의 밤’ 개최

재창단 5년만에 두번째로 전국을 제패한 수원고등학교(교장 박성돈) 축구단 후원의 밤 행사가 30일 오후 6시 수원시내 효원뷔페에서 총동문회장인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 홍기헌·리출선 공동 후원회장, 박종희·남경필 국회의원, 김종열 수원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후원의 밤에서는 후원회 2대 사무국장인 박춘식씨와 이성균 감독 등 6명에게 총동문회장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14명에게는 후원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리출선 공동 후원회장은 이성균 감독과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지난 7월 제3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고축구대회에서의 우승을 축하했다.

홍기헌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창단 5년만에 두번씩이나 전국을 제패한 것이 꿈만같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말고 더욱 훈련에 정진해 명문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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