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에 높아지면서 주말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꼭 명산이 아니더라도 집근처 가까운 산을 오르는 사람들 때문에 요즘 산은 만개한 꽃들과 등산객들로 알록달록하다. 그런데 맑고 신선한 공기마시면서 심신을 단련하러 왔을터인데 정상에 올라가보면 몇몇 사람들의 흡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산을 오르느라 힘듬을 해소하고자 담배를 피운다지만 기껏 힘들게 정상에 올라와서까지 옆사람의 담배연기를 마시게 된다면 불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담배꽁초도 아무곳에다 버리는 경우가 있어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힘들게 산을 오르는 목적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담배는 집에다 두고 오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박무영·성남중부경찰서 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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