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새싹들 ‘네 꿈을 펼쳐라’

경기도내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가 전년도 우승팀인 성남시와 과천시를 비롯, 31개 시·군 71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여주에서 열린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군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틀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1·2부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상장 , 메달이 수여되고 2·3위 입상 팀에게는 상배와 상장, 메달이 전달된다.

한편 18일 오전 10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서는 패러글라이딩 시범과 어린이 태권체조시범이 펼쳐져 대회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황선학·류진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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