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이화복 부천축구협회장

“부천이 전통적인 축구의 도시임에도 불구, 축구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재임기간 동안 우수선수 육성과 축구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부천을 ‘축구의 메카’로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달 15일 부천시축구협회 제6대 회장에 취임한 이화복 회장(47·영화건설 대표)은 역대 회장들이 다져놓은 기틀을 더욱 발전시키고 부천시축구협회를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피력.

20년이 넘게 조기축구회에 나가고 있을 만큼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오고 있는 이 회장은 남녀 초·중·고 9개 팀과 프로축구 부천 SK를 보유한 부천의 축구발전 체계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한다.

부천남초와 부천중, 부천공고를 거친 토박이로 소사조기회 부회장과 부천시체육회 이사를 거친 이 회장은 현재도 주 2회 조기회에 나가 운동을 하고 있으며, 부인 하은하씨(37)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있다.

축구를 비롯 모든 운동을 좋아하는 열성 스포츠맨.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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