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소년축구클럽이 2004 전국유소년클럽(U-12) 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양유소년클럽은 18일 수원월드컵구장 보조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준준결승에서 유동원, 권수환이 한골씩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KPEA를 2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올라 의정부유소년축구교실을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제친 정우사커클럽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편 김포 이회택축구교실은 정광채(2골), 이정빈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에 편승해 주니어축구교실에 4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 수원시축구협회 유소년클럽을 역시 4대0으로 제친 부산아이콘스 유소년축구클럽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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