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아이들 자랑-임하정

매일 보는

아이들

얼굴,

참 정겹다.

눈가엔

자연을 한아름 담고

입가에는

웃음꽃 향기가 한창이다.

광교산 정기를 받았나?

건강한 얼굴에

꿈이 넘친다.

높고 푸른 광교산

산자락 아래

아담한

성원자연캠퍼스.

계곡의 맑은 물소리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슴을 적시는데

잔디밭 마당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언제나 언제나

신나는 자랑거리다.

<시인 약력> 경기 수원 출생 / ‘아동문예’ 동시로 등단 / 한국문인협회·한국아동문학인협회·경기여류문학회·경기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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