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장외룡 감독대행 사령탑 승격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장외룡 감독대행이 올 시즌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인천 구단 안종복 단장은 3일 “지난해 후기리그부터 팀을 이끌어온 장 감독대행이 신생팀으로 후기 4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린 지도력을 인정, 올 시즌 정식감독으로 지휘봉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또 박이천 기술고문을 강화부장으로 임명, 선수 스카우트 등 선수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역을 맡기기로 했으며 김시석 코치는 유임키로 했다.

신임 장외룡 인천 감독은 지난해 베르너 로란트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컵대회를 마친후 갑작스런 사임으로 후반기 리그부터 지휘봉을 넘겨 받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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