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축구회, 아주꺾고 정상슈팅

율전축구회가 수원시 생활체육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율전축구회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아주축구회를 2대1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모두 8골을 터뜨린 고색축구회의 스트라이커 정현호는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율전 축구회의 대한엽은 대회 MVP, 조영수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연고지 축구회와의 유대강화와 축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관내 생활체육 57개 축구팀이 참가,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수원시내 4개 구장에서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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