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근로자 숨진채 발견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께 고양시 일산구 풍동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 집수정에서 백모씨(52)가 숨져 있는 것을 건설회사 직원 정모씨(3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백씨 혁대가 풀려 있었고 오른손 장갑이 벗겨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소변을 보려다 발을 헛디뎌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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