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후기리그 출격을 목표로 재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수원 삼성의 ‘진공청소기’ 김남일이 11일 삼성복지재단 초청으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홍보관을 방문하는 탄광촌 공부방 어린이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수원구단은 김남일이 삼성미술관 리움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탄광촌 공부방 아동 초청캠프’에 참가하는 탄광촌 어린이와 교사 30명을 수원에서 만나 본인의 어린시절 경험담과 축구선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남일은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구단 팬시용품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며 기념촬영과 사인을 할 계획이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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