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는 25일 시흥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제24회 경기도협회장기 시·군임원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8개 시·군축구협회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군 임원들은 녹록치 않은 기량을 펼쳐 보이며 승패를 떠나 경기를 통해 친목 도모와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에서 경기도축구협회 강성종 회장은 “시·군 임원들의 노력으로 경기도축구는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축구는 국민에게 감동과 환희, 기쁨을 선사하는 종목으로 2006독일월드컵에서 한국축구가 다시한번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승에서는 동두천시가 의왕시를 2대0으로 꺾고 우승,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회 MVP에는 김장중(동두천)이 뽑혔고, 이용출(의왕시)은 우수선수상, 은형수(동두천)는 득점상(5골), 광명시는 입장상을 받았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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