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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객-SK케미칼 우승 다툼

승인 2005-10-26 00:00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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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협회장기 직장축구

수원여객과 SK케미칼이 제12회 수원시협회장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수원여객은 25일 여기산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2일째 준결승전에서 개인택시 팀과 득점없이 경기를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 결승에 올랐고, SK케미칼은 팔달구청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또 중등부에서는 수원북중과 남수원중이 각각 창명중과 고색중을 2대1, 5대1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 자웅을 겨루게 됐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권선초가 영화초를 4대0으로 가볍게 따돌렸고 세류초는 산남초를 2대0으로 제압했으며, 영통초와 영동초도 각각 탑동초와 신성초를 3대2, 2대0으로 물리쳐 4강에 올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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