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축구를 국민스포츠로”

경기사랑축구리그 시상

지난 달 23일 안양 무궁화클럽의 우승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한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 시상식이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구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 이춘택 도생활체육협의회장, 김대숙 경기도의회 문공위원장, 신창기 경기일보 사장 등 각계 인사와 생활체육 관계자,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승팀인 무궁화클럽에는 우승기와 상배,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인 용인클럽에는 상배와 200만원, 3위 고양 정발클럽과 안양 피닉스클럽에는 역시 상배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으며, MVP에는 강필구(무궁화), 우수선수에 이윤호(용인), 최다득점상에 권정근, 감독상에 이기훈(이상 무궁화)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황우연 파주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등 16명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광명클럽 등 8개 클럽에는 페어플레이상이 주어졌고, 박종희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손 지사는 치사에서 “경기사랑리그가 축구를 국민스포츠로 승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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