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십자가를 바라보며
노 태 섭
주 예수님께서
만백성 죄 용서하시려고
못 박혀 죽으신 형틀이지만
주님의 크고 크신 사랑과 희생이
길이 빛나실
거룩하신 인류 구원의 십자가
우리 영원할 삶의 현실을
굽어 보살피시고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시는
주님의
기도하시는 모습이어라
오늘도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은
어린 양들에게
사랑으로 사는 길 일러 주시고
하느님 곁으로 가는 길 인도하시는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 영원토록
밝게 비춰 주실 십자가여
<시인 약력> 경남 함양 출생 / 시집 ‘영혼의 눈빛’ 등 7권 / 한국문인협회·민족작가회의·국제펜클럽 회원 / 21한국시인회 명예회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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