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지킴이 운영

수원시는 10일 광교산 등 산림지역을 찾는 이용객들 중에서 ‘환경지킴이’를 선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는 광교산, 칠보산, 청명산, 삼림욕장 등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산림지역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하면서 불법 쓰레기투기 등 산림훼손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으며 환경지킴이로 선발되면 시가 주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초대되고 봉사활동시간 인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환경지킴이 신청을 받아 분기마다 50여명을 선발, 자신이 자주 다니는 산에서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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