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회장기 축구
안산 부곡중이 제44회 경기도협회장기 초·중·고 축구대회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부곡중은 30일 포천종합구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중등부 결승전에서 전반 14분 황수호의 선취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30분 양평중 안현에게 만회골을 내줘 전·후반을 1대1로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신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초등부 결승에서 포천 가산초는 전반 11분 왼쪽 코너킥을 오경준이 문전에서 다이렉트 슛으로 연결한 것이 결승골로 기록돼 용인초를 1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고등부 결승에서 수원고는 전반 6분 홍주빈이 선취골을 올린 뒤 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민무흥의 크로스를 이대한이 득점으로 연결시켜 평택 신한고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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