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4년 연속 전국체전 티켓

전국체전 축구 도대표선발

수원시청이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일반부 도대표선발 2차 평가전에서 우승, 4년 연속 출전권을 획득했다.

1차 평가전 1위 수원시청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신우전자와의 일반부 2차전에서 슈팅수 8:1의 우세에도 불구 좀처럼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다가 후반 21분 상대 김동기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고재효가 차넣어 1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대학부 6강전에서는 아주대가 후반 8분 김근섭의 선제골과 40분 박진이, 41분 고차원의 연속골로 전반 두 차례의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수원대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6월1일 경기대와 4강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앞선 경기에서 지난 해 전국체전 우승팀인 중앙대는 성균관대와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신승을 거둬 경희대와 결승행을 다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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