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아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네 차례에 걸쳐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8월10일 오후 6시 종로구 부암동 부암아트홀에서는 '플루트와 클래식기타가 전하는 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플루트 주자 김연수와 기타리스트 장윤식이 출연, 헨델 '소나타 4번', 카룰리 '녹턴',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을 연주한다.
같은 달 11일 오후 6시 부암아트홀에서는 공연 '피아노, 클라리넷과 첼로를 만나다'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강유진, 클라리넷 주자 이준승, 첼리스트 박태형이 나와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즈', 포퍼 '헝가리안 랩소디' 등을 들려준다.
또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는 '클래식음악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이,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는 '모차르트와 함께 하는 클래식 여행'이 펼쳐진다.
1만원-1만5천원. ☎02-391-96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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