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양주시 ‘결승행 격돌’

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1부, 시흥·부천시도 4강 합류

수원시가 제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30대)대회 1부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1부 8강전에서 광명시를 2대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라 군포시를 2대0으로 제친 남양주시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또 1부에서 시흥시는 의정부시를 접전끝에 3대2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 안양시를 4대1로 꺾은 부천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2부에서는 안성시가 포천시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나서 여주군을 1대0으로 따돌린 하남시와 4강에서 맞붙는다.

이 밖에 2부 8강전에서 구리시는 의왕시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눌렀고, 오산시도 이천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꺾어 나란히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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