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제16회 문화관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50대부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50대부 결승전에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5분에 터진 류동승의 선제골과 14분에 이어진 황병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홈 그라운드의 청주시를 2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안산시의 석영호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5골을 기록한 류동승은 최다득점상, 류희준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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