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전국체전 대비 전무이사회의

경기도체육회는 28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제87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위한 막바지 마무리 훈련 및 선수 부상방지와 도핑테스트에 대한 준비, 개최지 경북과 ‘영원한 맞수’ 서울의 도전에 대한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또 선수단 파견 및 국가대표·부상 선수 교체 등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경기도체육회 김부회 사무처장은 “정보에 따르면 개최지 경북이 7만8천여점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7만8천여점 득점은 경북의 목표지만 경기도는 실현 가능한 현실로 경북·서울의 도전을 뿌리치고 기필코 5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막판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