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24일 의정부무대 공연

함께하는 음악회로 사랑받고 있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24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하는 창작문화체험 콘서트 시리즈Ⅱ’란 제목으로 두번째 연주회를 시작한다.

서정원 호서대 강사 해설이 곁들여지는 이번 연주회 레퍼토리는 J. 스피어스의 ‘베이포트 스케치’, 드뷔시의 ‘스트리풍 타란텔라(당스) L.69’, 김준홍 경희대 교수의 ‘타악기를 위한 4중주 4번’,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op.48’, T.브라운의 ‘브라질 거리 춤곡’, 윤해중 전 한양대 교수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등이다.

지난 1989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대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로 창단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은 각국 타악기 100여가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한해 50여차례 연주를 통해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고정팬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단체다.

전석 1만원. 문의(02)541-6085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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