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초가 제12회 수원시협회장기(비등록) 축구대회 초등부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해 우승팀 권선초는 25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전반 송주찬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영동초 김도휘에게 동점골을 허용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신승, 정상에 올랐다.
또 중등부에서는 명인중이 홍지명의 연속골과 최준희 쐐기골로 고색중을 3대0으로 완파하며 패권을 안았고, 직장부에서는 수원시청이 조종화와 차상호의 연속골로 수원여객을 2대0으로 제쳐 우승했다.
한편 원종혁(권선초)과 한규빈(명인중), 최준호(수원시청)는 부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수원시청 이상호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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