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파워’ 경희대냐 아주대냐

전국추계대학 1·2학년 축구

경희대와 아주대가 2006 전국추계대학 1·2학년축구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경희대는 1일 전남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준결승전에서 강구남과 정우인, 임종욱의 소나기골로 안정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성균관대를 3대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아주대는 상지대와 연장까지 가는 120분간의 사투끝에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경희대와 아주대는 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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