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뺛경기지방경찰청은 6일 현장검증 과정에서 절도 용의자를 놓치고, 또다른 절도 용의자가 감시소홀로 도주하다 중상을 입은 사건(본보 2일자 4면)과 관련 해당 경찰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 곽모 경정을 광주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용의자 도주와 관련 해당 팀장인 김모 경감을 남양주경찰서에 각각 발령했다
또 팀원인 민모·김모 경사, 임모 경장 등에 대해 각각 의정부·양주·김포경찰서로 전보조치한 뒤 김모 경감을 비롯, 해당 팀원들에 대해서는 ‘수사경과 이외의 일반 부서에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조치는 해당 경찰들의 근무기강 해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문책성 인사”라고 밝혔다.
/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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