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도대표 축구 4강
과천 문원중과 남수원중이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경기도대표 1차 평가전 남중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문원중은 15일 포천종합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중부 8강전에서 안동한과 이한필이 각 2골, 이종현과 고도훈이 각 1골씩을 기록하는 등 소나기골을 퍼부어 유형규가 한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광명중을 6대1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남수원중은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끝에 성남 풍생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중부 8강전에서 화성 안용중은 용인 원삼중을 1대0으로 눌렀으며, 양평중은 이천중과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꺾어 4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초부 준준결승전에서는 수원 고색초가 남양주 동곡초를 2대1로 따돌렸으며, 안산 광덕초도 용인 신일초를 승부차기 끝에 11-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또 고양 무원초와 성남 한솔초도 안양 덕천초와 광명 광덕초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각각 6-5, 2-0으로 제쳐 4강에 올랐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오산 매홀중이 이천 설봉중을 2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안양 부흥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으며, 여초부에서는 부천 심원초와 오산 성산초가 우승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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