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1차평가전
과천 문원중이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경기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남중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문원중은 17일 포천종합구장에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이한필과 이종현의 연속골로 화성 안용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막강화력을 자랑하는 문원중은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한필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선취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문원중은 후반 25분 골지역 정면에서 이종현의 오른발슛이 골문을 안으로 빨려들어가 쐐기를 박았다.
또 남초부 결승전에서 안산 광덕초는 이한수의 연속골과 남기문의 추가골로 고양 무원초를 3대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덕초는 전반 10분과 이한수가 프리킥으로 한골을 선취한 뒤 14분 골지역 정면에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어 전반을 2대0으로 앞섰다.
승기를 잡은 광덕초는 후반 17분 남기문의 20m 중거리슛이 골문에 꽂쳐 완승을 거뒀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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