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KBS 주말극서 윤정희와 호흡

탤런트 김석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극본 박정란, 연출 김종창)에서 윤정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행복한 여자'는 '소문난 칠공주' 후속으로 내년 1월6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김석훈은 거칠고 무례할 것처럼 보이는 초보형사 김태섭 역을 맡아 여주인공 윤정희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

극중 그는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이 서툴지만 윤정희를 만나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소중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김석훈은 지난해 11월 종영된 MBC 드라마 '비밀남녀' 이후 1년2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영화 '마강호텔'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내년 초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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