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래다/“행복한 출산·교육 함께합니다”

도교육청 ‘희망이즈’ 운동 보육·교육 지원책 수립

희망 이즈 ‘EASE’란

Equality 평등

Affection 사랑

Safety 안전

Enjoyment 기쁨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와 사회로 출산장려 의식전환을 위한 캠페인인 ‘희망 이즈(EASE)’ 운동을 전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즈(EASE)란 평등(Equality), 사랑(Affection), 안전(Safety), 기쁨(Enjoyment)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가정처럼 편안한 사회·직장을 만들어 출산과 육아가 편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이다.

그동안 도교육청의 각종 정책에 출산장려를 위한 보육 및 교육지원책을 수립하고 의식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 일반인들이 주도하는 자율 캠페인으로 ‘희망이즈’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데 이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만5세 무상교육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두자녀이상 보육·교육비 지원사업으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취원할 경우 국·공립은 월 5만3천원, 사립은 만3세 월 9만원, 만4세는 월8만1천원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바우처제도를 도입,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자녀수 등에 대한 지원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함께 유치원 종일반을 확대해 공·사립별 특색에 맞는 지원을 하는 등 저소득층과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저출산대책기획단 오문순 사무관은 “희망이즈 캠페인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하는 의식개혁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를 비롯한 출산에 따른 교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