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야구 道대표 선발전
성균관대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일반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3년만에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성균관대는 13일 안양석수구장에서 열린 일반부 결승전에서 선발투수 황재규의 5⅔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한성디지털대를 7대3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3회말 1사 후 이희근의 3루타로 선취점을 올리고, 모창민의 중전안타와 박정환의 3루타로 2점을 보태 3대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6회초 한성디지털대 김정남에게 3루타를 얻어맞아 1점을 빼앗긴 뒤 몸에 맞는볼 1개와 볼넷 2개로 2점을 더내주며 3대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이어진 6회말 공격때 무사 2·3루 찬스에서 이희근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뽑아낸 뒤 7,8회 각 1점씩을 추가해 4점차로 승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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