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노인복지회관, 청소년봉사학교 운영

의왕시노인복지회관 ‘아름채’(관장 황재경)는 청소년을 위한 방학자원봉사학교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잇다.

지난 7일 개강한 방학자원봉사학교는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인복지회관 ‘아름채’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마와 발맛사지, 자원봉사를 위한 기본 지식등 교육을 받은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핸드폰 문자이용 알림이와 직접 배운 안마·발맛사지를 직접해 주고 핸드폰 문자를 보내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를 받은 노인들은 “손자·손녀같은 학생들이 너무 고맙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주 와서 봉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노인복지회관 아름채 황재경 관장은 “방학동안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마 서비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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