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정홍근 정보과장(55·사진)이 제62주년 경찰의 날에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1월에 정보과장에 임명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정 과장은 양질의 정책자료 발굴 및 견문수집에 주력해 국가정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철저한 집회시위 관리와 정보활동으로 사회안정화에 일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불법행위자에 대한 채증판독 관리·감독에 노력한 결과, 올 상반기 채증판독실적평가에서 판독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서울교육대,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찰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감·경정 재직시 경비, 교통, 정보, 보안, 공보, 생활안전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지난해 인천계양서장 재직시에는 조달청 주관 전국 관공서 공용물품관리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95년 인천청 교통안전계장 재직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실적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역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소 온화하면서도 성실한 성품을 소유하고 있으며 경찰업무 전반에 걸쳐 박식하고 유능해 상사 및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경찰재직 중 대통령 표창 1회를 비롯해 국무총리 1회, 장관 4회, 경찰청장 6회 등 총 19회에 걸쳐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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