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동호인 ‘잠 못드는 밤’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미니축구대회(풋살)인 ‘2007 star스포츠와 함께하는 풋(Fut)스포츠’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캡스,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풋살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47개팀,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팀당 7명(골키퍼 포함)으로 구성해 각 부별로 조별 예선전을 벌인 뒤 각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2~4개팀이 1개조로 편성돼 전·후반 없이 초등부 8분, 중·고·일반부 10분씩 리그를 벌이고 8강부터는 초등부 전·후반 각 7분, 중·고·일반부 전·후반 각 10분(휴식 2분)씩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부별 우승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용품과 함께 상배와 상장이 수여되며 2·3위 팀에게는 각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용품이 주어지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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