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미래 “수원서 키우자”

‘수원고 축구부 후원의 밤’ 성료

수원고 축구부후원회는 30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웨딩홀에서 재창단 9주년을 기념하는 ‘수원고 축구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후원의 밤’에서는 공동후원회장인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진표 국회의원, 동문, 선수·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들이 조성한 후원금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송기출 사무총장이 공동후원회장인 리출선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서 시장은 수원고 축구부 발전에 기여한 수원고 일구사사회 이장규 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학부모 김기완씨, 수원고 OB축구회 정성영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홍기헌 의장은 수원고 4회 정의환씨와 13회 공병천씨 등 1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순국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동문들의 노력으로 재창단 9주년을 맞이한 수원고 축구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축구단 육성에 힘을 모아 향후 한국 축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