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축구협, 초·중·고 팀에 전달
수원시축구협회(회장 남연식)가 관내 초·중·고 11개 축구팀에 축구공 500개(1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원시축구협회는 15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지난 달 28일 끝난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개최로 대학축구연맹으로부터 전달받은 1천만원과 시축구협회 축구발전기금 500만원을 보태, 관내 초등부 3개팀, 중등부 4개팀, 고등부 4개팀에 축구공 500개를 기증했다.
이날 남연식 회장은 수원고 이성균 감독을 비롯, 세류초와 우만초, 율전초, 남수원중, 수성중, 율전중, 삼일중, 수원고, 수원공고, 삼일공고, 계명고 지도자들에게 축구공을 직접 나눠주며 격려했다.
남 회장은 “관내 초·중·고 팀의 축구 발전을 위해 훈련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축구공을 전달하게 됐다”며 “관내 팀들이 동계 훈련을 착실히 쌓아 내년 시즌 각 부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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