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창단되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여자실업 축구팀이 내달 6·7일 이틀간 선수선발 공개테스트를 갖고 창단 준비에 들어간다.
공단은 28일 한국여자축구연맹 신인드래프트가 끝나면 기존 구단에서 지명받지 못한 신청자들과 과거 실업팀 경험이 있는 선수, 지난 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은 후 6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개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공개 테스트는 6일 오전 10시부터 30m·50m 달리기를 통한 순발력 테스트와 3천200m 장거리 달리기 등 체력 테스트를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두 팀으로 나눠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며 7일에는 2차 평가전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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