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4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성가족부 주최 2007년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보육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에서 김기선 보육지원담당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동일 사업 분야에서 개인 및 지차체가 2개의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보육사업 우수 지자체에 대한 포상은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시킴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 및 출산율 증가,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해 1개동 1개소 목표로 올해까지 17개소의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했고, 2010년까지 46개소 이상의 보육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고양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주민센터 및 복지회관 신축시 복합화로 시립 보육시설을 9개소나 추진, 신축비 및 토지매입비 등 예산을 절감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이승환기자 ls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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