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창단되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여자실업 축구팀이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선수선발 공개테스트를 가졌다.
공단은 지난 달 28일 한국여자축구연맹 신인드래프트가 끝나면 기존 구단에서 지명받지 못한 신청자들과 과거 실업팀 경험이 있는 선수, 지난 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이날 2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날 테스트는 오전 10시부터 30m·50m 달리기를 통한 순발력 테스트와 3천200m 장거리 달리기 등 체력 테스트를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두 팀으로 나눠 평가전을 치뤘으며, 7일에는 2차 평가전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한문배 감독과 김상태 코치, 수원고 이성균 감독이 선수 선발을 맡았으며 합격자는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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