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클럽축구의 최강을 가릴 2008경기사랑 축구리그가 처음으로 성남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25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올해 경기사랑 축구리그를 전년 도 지역리그 우승팀인 단대클럽이 소속된 성남시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3월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약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2008경기사랑 축구리그는 각 시·군의 축구 붐조성을 위해 3년 동안 수원시에서 개최해 왔으나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순환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 해부터 전년도 우승팀이 소속된 시·군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편 3월8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개막식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시·군별 동호인 릴레이와 오픈경기, 장기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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