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통 전공 학위 의미 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명박(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해 눈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포에 있는 중소기업인 ‘케이디파워’를 방문한 뒤 귀경하는 차안에서 박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박 전 대표께서 이공계통 전공자여서 이번에 학위를 받은게 더 의미가 있는것 같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식사라도 한번 모시겠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해.
박 전 대표는 지난 29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박재완 정무수석비서관과 장다사로 정무1비서관을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보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쾌유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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