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고-용인 태성고 오늘 패권 다툼

道협회장기축구

구리고와 용인 태성고가 제36회 경기도협회장기축구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 패권을 다투게 됐다.

구리고는 12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인 40분께 조연선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수원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또 태성고는 부천 정명고와의 4강전에서 박찬용이 후반 14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40분 박재홍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나서 13일 오전 11시45분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구리고와 격돌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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