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김기범, 패션쇼 무대에…

박수진이 슈퍼주니어 김기범과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지난 21일 서울컬렉션에서 조성경 디자니너 브랜드 라뚤의 메인 모델로 선 것.

박수진은 이미 지난 14일 토털 뷰티숍 라뷰티코아 론칭 5주년 웨딩드레스 쇼 더퀸(The Queen) 모델로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해 순백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바 있다. 슈퍼주니어 김기범과 커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았던 박수진은 ‘보헤미안 트립’을 테마로 한 이번 패션쇼에서 소녀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로맨틱한 감각의 컨셉에 따라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박수진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MBC 에브리원 4부작 ‘드라마 와인 따는 악마씨’에서 마냥 깜찍하고 순진한 모습 뒤로 엄청난 악마의 본성을 지닌 섹시한 안천사 캐릭터를 능청스러우면서도 탁월하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오는 28일 영화채널 OCN 4부작 TV무비 ‘유혹의 기술’에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해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귀여운 부잣집 외동딸 희진 역을 맡아 신성록과 함께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패션쇼는 지난 21일 정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효희기자 h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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