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진 2골… 남수원中, 정상 골인

道협회장기축구

남수원중이 제46회 경기도 협회장기축구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남수원중은 23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홍현진이 전반 19분과 후반 26분에 연속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후반 5분 이찬우가 한 골을 만회한 수원 삼일중을 2대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패한 성남 풍생중과 김포 통진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수원중은 김재민이 MVP 로 뽑힌 것을 비롯, 이상빈이 최다득점상, 김석철 감독과 송영일 코치가 지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여초부 결승전에서 이천초는 안양 호성초를 4대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결승전에서 오산 매홀중은 이천 설봉중과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9대8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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