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양경찰서는 20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보조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협박)로 J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8일부터 3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 안양범계지점 콜센터로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보조금 인상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에 설치한 폭발물을 21일 오후 2시에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보건복지부 건물에 폭발물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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