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봄꽃축제 2008

오색찬란한 꽃 천국이 펼쳐진다

‘용인봄꽃축제 2008’이 2~8일 1주일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 ‘우리랜드’에서 열린다.

올해 이 축제는 오색찬란한 꽃으로 백인백색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주제로 ‘오색오감 놀이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는 직영시설인 ‘우리랜드’를 축제 장소로 선정, 지난해에 비해 입장료 부담을 대폭 줄이고 10여개 주차구역을 운영키로 하는 등 관람객 편의 증진에 힘을 쏟았다.

용인봄꽃축제는 축제를 고부가가치산업의 한 분야로 육성한다는 서정석 시장의 구상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한택식물원에서 열렸다.

첫 행사에는 전국에서 8만여명이 다녀가고 화훼판매 등 부대행사를 통해 2억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용인지역 화훼를 고소득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끼어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이 축제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마당 ▲상설공연·이벤트마당 ▲대회마당 ▲전시·체험마당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용인=우승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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