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어린이축구 여주서 열전

선수 665명 참가 10일 개막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10일 여주군에서 개막돼 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강용구)가 주최하고 여주군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년도 1·2부 우승팀인 부천시와 김포시를 비롯 30개 시·군 665명의 선수가 참가,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수여되며, 2·3위팀에게는 상배, 메달이 주어지고 최우수선수 2명과 우수심판상을 시상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을 치르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준결승전까지는 승부차기, 결승전은 전·후반 각 10분씩 1회 연장전을 가진 뒤 승부가 나지않을 경우에는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0일 오전 11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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