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블루윙즈배 하이트 생활축구 11일 개막

수원시 클럽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9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하이트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수원월드컵구장 인조구장 등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연고지 축구붐 조성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총 60개 팀이 참가해 11일과 18일 치르게 되며 결승전은 24일 수원 홈경기에 앞서 오픈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5회 우승팀인 고색축구회가 최대 라이벌이자 또 다른 우승후보인 7회 대회 우승팀 한마음 축구회와 예선 1회전에서 맞붙게 돼 대회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 최우수 선수상, 최다득점상, 심판상 등에는 하이트맥주와 에버랜드 등에서 협찬한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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