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자축구대회
이천 장호원고가 제1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장호원고는 19일 함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을 벌였지만 인천디자인고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지난 1997년 창단한 장호원고는 처음으로 여왕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장호원고는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해 감격의 우승을 안았고, 주장 권은솜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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