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축구회가 제9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하이트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해 우승팀 율전축구회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박정현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동수원축구회를 1대0으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율전축구회는 지난 2005 년과 지난 해 우승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율전축구회는 임기춘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이진규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효정축구회와 송죽축구회는 각각 페어플레이상, 입장상을 수상했고 이날 함께 열린 50대부와 여성부에서는 장안구와 팔달구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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