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상 첫 흑인 대통령 후보가 확정됐다.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맞붙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3일 몬태나와 사우스 다코타 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 5개월간의 경선 레이스에서 승리, 사상 첫 흑인 대통령 도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오는 11월4일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오바마와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간의 흑백대결로 치러지게 됐으며, 미 건국 232년만에 흑인이 양대 정당의 후보로서 대통령에 도전하는 역사적 상황을 맞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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